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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마칸 EV' 스파이샷 포착..디자인 특징은?

포르쉐, 2019년형 ′마칸 S′ 

29일(현지 시각) 포르쉐 마칸 EV(Macan EV)의 테스트 카가 테스트 중 포착됐다.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마칸 EV의 인테리어 부분으로, 포착된 마칸 EV 테스트 카의 인테리어는 양산까지 약 80% 정도 준비된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특징은 운전자를 중심으로 새롭게 짜인 대시보드 배치이다. 가로형의 대시보드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핸들 주변부가 윈드 실드에 가깝게 들어가 있어 실내 앞부분이 더욱 입체적으로 구성된 모습이다.

이는 운전자에게 시각적인 개방감을 부여함과 더불어 더욱 안정감 있는 사용성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핸들 뒤쪽에 위치한 디지털 계기판 부분이 궁금증을 자아내는데, 아치형 스크린 뒤에 직사각형 스크린이 겹쳐있기 때문이다.

이는 단지 새 스크린을 장착하면서 기존 테스트에 사용한 직사각형의 스크린을 그대로 뒀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디지털 계기판과 큼직한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사이에 키가 꽂혀있는 것이 특징이다.

센터 콘솔에도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와 함께 물리 버튼들이 함께 배치돼있어 버튼 아래위로 주행 및 편의 기능과 관련된 아이콘이 표시될 것으로 보인다.

마칸 EV 테스트 카의 외관을 살펴보면 헤드라이트 모듈 주변에 위장막 커버가 씌워져 있다. 램프 모듈에 포함된 LED 스트립 4개는 실제 양산형 부품으로 보이며 이와 함께 범퍼 양쪽에 램프가 존재해 2단 라이팅 구성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

범퍼 하단부에 위치한 공기 흡입구가 는 배터리 냉각을 위한 것으로 보이며 범퍼 양쪽에 존재하는 에어 벤트는 공기 역학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측면을 살펴보면 도어 패널 하단부에 위치한 로커 패널에 정체를 알 수 없는 파츠가 붙어 있는데 해당 부분을 통해 EV 모델임을 강조할 수 있는 디자인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마칸 EV는 2022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출처 : 데일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