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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유럽 진출, 현지 반응은 'G80 아우디 A7 같아'

제네시스는 유럽 시장 진출과 함께 G80·GV80를 일부 국가에 출시했다. 제네시스는 최신 차량이자 볼륨 모델인 G80·GV80를 먼저 출시해 유럽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의 이미지를 구축한다.

특히 G80는 유럽 현지에서 아우디 A7과 닮았다는 평이 많다. 현지 반응을 살펴봤다.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익스프레스는 G80에 대해 'G80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입혀져 투박했던 기존 모델과 완전히 다르다.

전체적인 비율에서는 벤츠의 이전 S클래스 및 CLS의 요소가 보인다.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적당한 비율의 크롬이 적용됐다'라고 평가했다.

카메거진은 '제네시스는 고객 서비스와 명확한 가격 구조, 날카로운 디자인 등으로 고객들을 공략하며, 독일 자동차 브랜드, 렉서스와 경쟁하려 한다'라고 보도했다.

독일 자동차 전문매체 아우토자이퉁은 'A7, CLS와 닮은 G80는 우아한 인테리어가 강점이다'라고 전했다.

G80 출시 기사를 접한 유럽 소비자들은 '나는 벤츠가 최근 출시한 신차보다 G80가 감히 더 보기 좋은 모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측면부는 아우디 A7과 유사한데, 정말 근사해', '유럽 프리미엄 차의 가격이 비싸 가성비 좋은 제네시스에 좋은 인상을 받으려 한다' 등 호평했다.

또한 'G80는 차세대 아우디 A7처럼 보인다. 다행인 점은 BMW의 대형 그릴을 모방하려 하지 않았다', '타이거 우즈의 사고로 제네시스를 알았다. 아주 기대되는 브랜드다' 등의 반응도 확인됐다. 반면 G80의 2.2 디젤 엔진과 가격, 외관 디자인에 대한 혹평도 보였다.

'가솔린 혹은 EV가 아닌 디젤이라니, 제네시스는 시장 조사를 한 것이 맞나?',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지만, 이 가격으로는 재규어를 사는게 낫겠어', '벤틀리를 너무 모방했다', '현대차와 같은 매장에서 구입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처럼 철수할 듯' 등이 확인됐다.

한편, 제네시스는 G80·GV80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G70 부분변경, GV70와 함께 유럽 전략차종인 G70 슈팅브레이크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의 차량구매부터 사후관리까지 유럽 현지에서 차별화된 맞춤형 고객 서비스도 제공한다.

<출처 : Top R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