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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와 손으로 차가 움직인다...현대의 신병기

차 안 온도 조절 장치를 본 다음, 손을 운전대에서 뗀 뒤 위로 살짝 올려보세요. 차가 온도를 몇 도 올리면서 반응합니다. 차 안에 Kinect  같은 게임기계 같은 게 있냐구요? 그게 아니라 Hyundai HCD-14 컨셉카에 들어가 있는 매직이라고 합니다.

바로 “눈 추적, 몸짓 감지, 스마트 소프트웨어”입니다.
이 미래의 장치 때문에 HDC-14 Genesis 컨셉카가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히트를 쳤다고 합니다. 

새로운 운전석 내 컨트롤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되는지 한번 알아보죠.
HCD-14 은 운전석에 네 가지 디스플레이가 있다고 합니다. 차 가운데에 10인치 정도 디스플레이가 있고, 머리쪽에 한 개, 디지털 장치 패널, 장치 패널 왼쪽에 운전자 정보 디스플레이가 있습니다. 핸들에 있는 두 개의 카메라가 운전자의 눈동자를 추적합니다. 운전자의 눈동자가 온도 조절 장치와 전화/네비게이션 등이 들어있는 차 중앙 디스플레이를 쳐다보고 있는 걸 차가 감지하면, 차는 운전자가 어떤 컨트롤 장치를 원하는지 결정합니다. 손 동작- 손가락질, 손을 올리고 내리기, 주먹질이나 옆으로 흔들기 등 모두 포함 – 은 볼륨을 조절할 수도, 디스플레이 위에 줌을 할 수도, 팬 속도를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눈 추적 시스템은 스웨덴의Tobii에서 개발했다네요. 이 회사는 컴퓨터도 눈으로 작동시키는 기술을 갖고 있는데요.

이건 컨셉카에 들어간 기술이라 당장 새 차에 적용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멀지 않아 이런 기술이 적용된 차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네요. CNN Money비디오를 한번 보시죠. 그럼 더 실감이 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