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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변경 앞둔 제네시스 G90..에어 서스펜션·후륜조향 탑재

제네시스 G90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 G90이 7년만에 풀모델 체인지를 앞두고 있다. 2022년으로 예정된 신형 G90은 3세대 신규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네시스 최초의 에어 서스펜션과 후륜조향 스티어링 시스템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12월 기존 에쿠스의 이름 대신 등장한 EQ900은 현대차의 플래그십으로 시작된 이후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과 함께 2018년 11월 대대적인 부분변경을 통해 G90의 이름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맏형이자 국산차 최고의 플래그십 세단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G90은 이르면 오는 2022년 G90으로는 2세대 모델로 새롭게 등장할 전망이다.

G80, GV80 등에 쓰인 3세대 신규 플랫폼을 밑바탕 삼아 골격부터 뜯어고치는 신형 G90은 유럽산 플래그십 세단들과의 경쟁을 위해 파워트레인, 운전자 보조 시스템, 주행성능 등에서 변화가 이뤄진다.

현재 자연흡기 3.8 GDI 엔진과 3.3 터보, 5.0 자연흡기 등으로 판매중인 라인업은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파워트레인인 스마트스트림 엔진으로 심장을 교체한다. 엔진 효율을 높이고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또한 G90 최초의 순수 전기차 출시도 점쳐진다. 현대차그룹은 이미 올해 초 G70e 포함, G80e, G90e, GV70e, GV80e, GV90e 등의 전기차 상표 특허 출원을 진행한 바 있다. 이 가운데 GV60과 GV70e 등은 이르면 올 8월부터 시험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신형 G90은 부분변경을 통해 앞서 선보인 제네시스의 패밀리룩 디자인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해 공개된다.

대형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 램프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시장에 진입 중인 제네시스는 G80, GV80, GV70 등을 연이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며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신형 G90 또한 부분변경에서 지적받은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플래그십 세단 다운 전통 세단의 이미지를 부각할 것으로 전해진다.

실내에는 운전석부터 이어지는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와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적용되며, 레이더 및 라이다, 카메라 등의 주행 보조 시스템 관련 사양을 개선해 레벨 3 수준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밖에 제네시스 최초의 에어 서스펜션과 후륜 조향 시스템 탑재를 통해 편안한 승차감과 높은 주행성능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출처 : 데일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