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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2020년 실적 공개..우루스가 절반 이상 차지!개..우루스가 절반 이상 차지!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2020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 7,430대를 판매했다. 8,205대 기록한 2019년보다 약 9% 줄었다. 2020년 봄, 코로나19 확산으로 70일 가량 공장 가동을 못한 상황을 생각하면 비교적 안정적인 성과다.

브랜드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우루스는 전 세계 4,391대 팔았다. 전체 판매량에 절반 이상 이끌었다. 2020년 9월 우라칸 STO로 라인업을 늘린 스포츠카, 우라칸은 총 2,193대 판매했다. 우루스와 함께 1만 대 이상의 누적 생산량을 돌파한 아벤타도르는 846대를 기록했다.

국가 별 판매량을 보면 미국이 2,224대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독일(607대), 중국·홍콩·마카오(604대), 일본(600대), 영국(517대), 이탈리아(347대) 등이 뒤를 이었다.

이러한 성과는 연달아 선보인 총 6대의 신차의 역할이 컸다. 람보르기니는 새로운 우라칸 에보 RWD,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 우라칸 STO 모델을 공개했다. 세 모델을 추가로 V10 우라칸 에보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또한 람보르기니 최초 오픈 에어링 전기차 시안 로드스터, 트랙 전용 하이퍼카 에센자 SCV12, 트랙 성향의 SC20까지 공개했다.

람보르기니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했다. 이탈리아 산소호흡기 제조업체인 시아레 엔지니어링(SIARE Engineering)과 협력해 산소호흡기 생산 확대했다. 산타가타 볼로냐(Sant’Agata Bolognese)의 본사 공장에서 마스크와 플렉시 글라스 보호장구 등을 생산해 지역 병원에 기증한 바 있다.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지난 2020년의 성과는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도전한 람보르기니 직원들의 재능과 헌신을 반영한다.

다시 한 번 람보르기니와 미래를 함께해 영광이다”라며 “람보르기니는 향후 제품 구성을 더욱 견고히 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전망을 모색하고 브랜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로드 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