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2012년 연말 할인을 위해 많은 분들이 차 딜러 매장으로 달려갈 겁니다. 그러나 모든 분들이 새 차를 사서 가지는 않을 겁니다. 일단 매장에 들어가면, 많은 분들이 차고에 있는 품질 보증 중고차(certified-pre-owned) 중에서 더 나은 딜을 보게 될 것입니다.
차 정보 회사 IntelliChoice에 따르면, Volvo 와 Hyundai 가 미국 차 산업계에서 베스트 품질 보증 중고차 프로그램(이하 CPO)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CPO는 안전 점검을 거치고 워런티를 갖고 있는 중고차를 말합니다. 이런 과정 때문에 CPO 차는 일반적인 중고차보다는 조금 더 비쌉니다. 하지만 더 높은 신뢰성 덕택에 차 품질에 대한 더 나은 확신을 갖고 차를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CPO 차는 주로 리스 기간이 끝난 차 중에서 딜러가 손을 본 게 많기 때문에, 일반 중고차보다 마일리지가 적고 마모 또한 적습니다.
IntelliChoice 의 연구는 CPO 프로그램을 프리미엄 브랜드와 대중 브랜드로 나눠서 진행했습니다.
- 프리미엄 카테고리는 Acura, Audi, BMW, Lexus와 Volvo를 포함해 12개 브랜드,
- 대중 카테고리에는 Chrysler, Ford, Honda와 Hyundai 등이 속해있습니다.
IntelliChoice 는 각 브랜드의 성능을 몇 가지 기준에 근거해 분석했습니다. 그 중에서 워런티와 인스펙션 과정에 가장 초점을 뒀습니다. 각 카테고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브랜드가 1등을 차지했는데요. 2012년에는 Volvo가 프리미엄에서, Hyundai 가 대중에서 수위에 올랐다네요.
- Volvo 는 인스펙션 점수에서 100%를 받았고 워런티 점수에서도 탑5 안에 들었습니다.
- Hyundai 역시 인스펙션 점수에서 100%를 받았고, 워런티 점수에서는 2위였습니다. IntelliChoice는 Hyundai 가 현재 가장 긴 워런티인 10년/10만마일을 보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에서 주목해야 할 다른 브랜드로는:
- Porsche: 베스트 프리미엄 워런티
- Lincoln: 베스트 프리미엄 중고차 소유비용
- MINI: 대중차 베스트 워런티
- Honda: 베스트 대중차 중고차 소유비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