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한 달 안에 테슬라의 새로운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 트럭’을 공개하기로 했다.
1일(현지시각)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약 한 달 정도 후에 업데이트를 거치면 테슬라의 사이버 트럭을 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론 머스크가 말하는 테슬라 사이버 트럭의 업데이트 내용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그는 지난 일요일 늦은 밤에 이런 뉴스를 전파했고, 한달 안에 나올 것이라고 짧은 내용을 남겼다.
테슬라는 CEO의 이런 말들이 논평을 회사차원에서 내거나 홍보부서로 연결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경영과 생산조직으로만 이루어진 회사이기에 다른 거대 자동차 회사처럼 조직을 운영하지 않는다.
따라서 엘론 머스크의 트윗에 대해 그가 아니면 다른 부연설명을 들을 수 없는 이유다.
다만 테슬라 마니아들이 추정하기에 사실 테슬라 사이버 트럭은 크기가 너무 크다는 사실 때문에 창틀 높이는 조정하고 적재공간의 크기를 좀 줄여야 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엘론 머스크가 말한 ‘업데이트’가 이것을 의미하는 지에 대해선 명확하지 않다.
오히려 사이버 트럭에 대해서 엘론 머스크는 테슬라가 더 ‘전통적인 색체를 낼 것’이라고 하여 어떤 변화를 겪을 지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테슬라는 픽업 트럭에 대해서 ‘사이버 트럭’을 필두로 다양한 트럭 라인업을 갖출 것이라고도 해 향후 더 많은 기대감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가칭 ‘월드 트럭’이라고 불리는데 정확한 명칭은 결정된 바 없다.
한편, 테슬라 사이버 트럭은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새 시설에서 생산된다.
<출처 : 데일리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