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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했다가 경찰 단속을 부르는 운전자의 습관들

운전하다 경찰에 걸려서 티켓 받으면 속 쓰리죠. 아무리 내가 잘못한게 맞더라도 경찰이 원망스럽죠.

과속, 무책임한 운전 등은 두말할 필요가 없이 경찰 단속의 대상이죠. 그러나 나도 모르게 다른 행동으로 경찰의 눈길을 끄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Gary Biller (전국 운전자 협회의 executive director)는 Edmunds.com 과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운전 습관이 경찰의 단속에 많이 걸린다고 밝힙니다.

• 여러 레인이 있는 고속도로에서 추월할 때만이 아니라 계속 맨 왼쪽 차선으로 달릴 때.
• 보통 교통 흐름보다 훨씬 더 천천히 운전할 때.
• 정지 신호나 스탑 사인에서 쌩하고 달려나가거나, 타이어에서 끾 소리를 낼 때.
• 단거리 경주하듯 운전할 때.
• 파킹이나 교통 위반 벌금을 내지 않고 쌓아둘 때.

위 행동들이 내 차를 두드러지게 보이게 하고 경찰의 눈길을 끈다고 합니다. Biller 는 차의 뒤를 자극적인 범퍼 스티커 등으로 도배를 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덧붙입니다. 특히 스티커의 내용이 경찰의 견해와 다른 거라면 경찰을 더 많이 자극한다고 합니다.

일단 경찰에 의해 멈춰지면 특히 조심해야 할 때가 있다고 합니다. 경찰이 운전자를 멈춰세운 이유를 정할 법적 권한이 있기 때문에, 잘못 말하거나 행동하면 문제가 커질 수 있습니다. 운전자가 호전적이라면 경찰이 추가 지적 사항을 덧붙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껄렁껄렁하게 행동하면 정말 없던 사실도 추가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경찰이 전통적인 말로 대화를 시작한다고 하죠.
  • "Do you know why I stopped you?"(제가 당신을 왜 세웠는지 아십니까?)
대답하기 전 잠깐 뜸을 들이라고 합니다. 바로 잘못한 걸 인정하거나 운전하고 있던 속도를 털어놓으면, 모든 건 거기서 끝납니다. 대신, 예의바르게 대하면서도 애매모호하게 답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운전자가 뭔가를 확실히 잘못했는데도 경찰에게 얼버무리기만 한다면, 꼭 잘하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법정에 가서 티켓을 다툴 계획이라면, 특히 말을 더 적게 하는 게 더 좋습니다. 경찰이 기억을 더 뚜렷하게 할 가능성이 높으니깐요.

많은 교통 티켓은 사실 기분이 나쁜 상황에서 초조한 운전자에게 주어진다고 합니다. 티켓이 싫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차분해지는 겁니다. 경찰은 차분한 음악을 틀어주는 라디오나 CD를 들으라고 조언합니다. 어차피 교통 상황은 좋지 않으니, 천천히 갈 생각을 하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