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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매물 중 OO%가 사고났던 차!

매물로 나와있는 중고차의 약 16%가 이전에 사고가 난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CarGurus 조사에 따르면, 중고차 매물 중 22%가 예전에 렌털카 등 fleet 차량으로 이들 차는 개인 소유차보다 과거에 사고가 났을 확률이 두 배 이상 높다고 합니다.

차 사고는 충돌의 강도에 따라 중고차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요. 결국 중고차를 살 때 미리 조사를 철저히 하지 않는다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는 뜻이죠. 차의 과거 사고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차 이력을 살펴보지 않는다면 차값을 과대 지불할 수도 있게 됩니다.

CarGurus 는 딜러와 개인 판매자가 매물로 내놓은 중고차 200만대 가까이를 조사했다고 합니다. 이 차들의 과거 사고 기록을 살펴본 거죠. 물론 사고 기록이 큰 사고였는지 또는 사소한 사고였는지를 알려주지는 않지만, 이번 조사의 내용은 심각한 것이지요.

연식이 얼마 되지 않은 중고차도 사고에서 자유롭지는 못하다고 합니다. 중고차로 나와있는 2009 - 2011년형 모델 중 8%가 이미 사고를 당했었다고 합니다. 최근 연식의 모델 중 35%는 이전에 렌털카 등 fleet 차였습니다.
물론 차의 과거 사고 기록이 중고차 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모델마다 다릅니다. 그러나 대체로 이전에 사고가 났던 차는 가치가 3 – 12% 떨어진다고 합니다.

CarGurus의 조언은 이렇습니다.
  • 중고차를 살 때는 꼭 과거 사고 여부를 기록을 통해 조사하라.
  • 사소한 사고나 이전에 fleet 차였던 게 나쁜 건 아니다. 다만 미리 이런 사실을 알아서 중고차 가격에서 조정해라.
  • 매물 가격으로 나온 금액은 사고 여부를 감안하지 않은 것이므로, 미리 조사하지 않으면 소비자가 덮어쓸 수 있다.

CarFax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면 과거 사고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이 리포트는 약 40달러 하지만, 그래도 가치가 있습니다. 이 리포트에는 사고 여부 뿐 아니라 정비 이슈, 주행 기록계 문제, 리콜 여부 등이 들어있습니다.

물론 중고차 구입 전에 믿을만한 미캐닉에게 차를 한번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돈이 조금 더 들 수 있지만, 미리 조금 투자하면 나중에 덜 골치 아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