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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만 물어봐도 차 값 더 깎을 수 있다!

새 차를 사기 위해 딜러 매장으로 가는 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왜 그리 힘든 일일까요? 먼저 비용이죠. 새 차 한대의 평균 가격이 3만달러를 넘어가니깐요. 융자를 받거나 리스를 한다면, 최소 3년, 길게는 6 -7년 매달 얼마씩을 내야하잖아요. 그러니 결코 만만히 볼 게 아니죠.

그래서 AOL autos 에서 몇 가지 팁을 준비했네요. 뭐 간단합니다. 정보를 많이 수집해서 결의에 찬 모습이어야 한다. 그리고 차 판매 직원은 이 일을 매일 한다. 당연히 잘 할 수 밖에. 준비가 안 된 구매자를 만나면 이들은 바로 알아챈다. 그러니 새 차를 사기 전에 숙제를 단단히 해야 한다. 뭐 이런 거죠.
그래도 한번 팁을 숙지하고 새 차 구입에 나가시죠.

1. 내 예산을 공개하지 마라!
어느 순간이 되면 판매 직원이 “월 예산이 얼마인가?”라고 물을 겁니다. 절대 답하지 마세요. 이건 무장해제 당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들은 항상 예산보다 조금 더 비싼 패키지를 팔도록 교육을 받습니다.
모범 답안은? "I don't really have one. I'm going to just get the best price and deal I can."(그런 거 없다. 가장 좋은 가격과 딜을 달라)
모든 걸 다 받아적으세요. 판매원이 뭘 적는지 궁금해하면서 약간 불안해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차에 관한 질문 사항을 많이 적어가세요. 생각보다 판매 직원들은 구체적인 제품 정보에 약합니다. 이들이 자신있게 답변 못 할 질문만 몇 개 해도 상황이 구매자에게 유리하게 바뀔 수 있습니다. 

2. 딜러 인보이스 dealer invoice 에 의존하지 마라!
어떤 서비스는 – 예를 들어 engine-block heater option – 딜러 인보이스 가격 그대로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새는 인보이스 가격 그대로가 좋은 게 아닐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냥 쉽게 몇 백 달러를 인보이스 가격 그대로라고 믿고 지불하고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거스름돈을 덜 주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인보이스에는 자동차 회사에서 딜러에게 제공하는 다른 인센티브 같은 건 적혀있지 않습니다. 인보이스에 딜러가 차를 $25,660에 사왔다고 적혀있습니다. 그러나 딜러 인센티브가 있을 수 있으니 숫자 그대로 믿을 건 못 됩니다.
그럼 어떻게 할까요? 온라인에서 현재 거래되고 있는 모델의 거래가격을 미리 알고 가세요.

3. 인기 없는 차를 사라!
왜? 아무리 준비를 많이 해서 가도 쇼룸에서 가장 인기있는 모델에 대해서는 협상력을 발휘하기 힘듭니다. 수요가 많으니 깎아서 팔 이유가 없잖아요. 대신 재고가 많은 차를 공략하세요. 빨리빨리 안 팔리는 차에는 차 회사에서 인센티브를 더 주니깐 가격 협상의 여지가 더 많지요.

4. 터프해져라!
성격상 어려운 부분인 소비자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스스로에게도 터프해져야 합니다. 딜러 매장 방문 딱 한번 하고 바로 계약하고 싶은 유혹을 이겨내야 합니다. 장기전을 준비해야 합니다.
아예 체크북을 들고 가지 마세요. 대신 노트북을 들고 가서 판매 직원이 말하는 걸 다 받아적으세요. 어떤 순간이 되면 판매 직원에게 “나는 다음 주나 그 다음 주에는 새 차가 꼭 필요하다. 어떤 차와 어떤 딜을 내가 얻느냐가 중요할 뿐이다. 그러니 내가 지금껏 당신이 나에게 말한 게 다 맞는지 확인해달라”고 말하세요.
자리를 박차고 나갈 자세도 가지세요. 그러면 막판에 100 - 200달러라도 더 깎을 여지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5. 12월까지 기다리세요!
12월까지 새 차 구입을 미룰 수 있다면, 딜은 더욱 더 좋아질 겁니다. 실제로 새 차를 구입하기 가장 좋은 베스트 10일이 12월에 있습니다. 적어도 땡스기빙과 크리스마스 사이는 대체로 다 좋습니다. 딜러는 연말이 되기 전 재고를 없애고 싶어 하고, 차 회사도 한 해 전체 판매를 조금이라도 늘리기 위해 지원을 늘립니다. 
그럼 가장 좋은 날이 언제냐구요? December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