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어떤 요일이 제일 좋으세요?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대개 금요일이 아닐까요? 주말이 다가오니 마음이 좀 들뜨고 그러지 않나요? “TGIF”( Thanks God, It’s Friday)라는 말도 그래서 나온 것 같은데요.
그것 때문인지 금요일에 차 사고로 인한 보험금 청구가 제일 많다고 합니다. Nationwide Insurance가 금요일에 운전을 더 조심해서 하라고 조언하고 있네요.
이 보험회사가 2012년에 접수된 보험금 청구 건수를 분석한 결과, 금요일 하루에 평균 4,664건이 청구됐다고 합니다. 요일 중에는 가장 많은 건데요. 아무래도 들뜬 마음에 운전하다 보니 운전에만 집중하지 못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수요일이 평균 4,197건으로 많았고, 목요일, 월요일, 화요일 순서였습니다.
모든 사고의 절반 가량은 출퇴근 통근 시간 시간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삶터로 왔다갔다 하는 길이 훨씬 더 위험합니다.
Network of Employers for Traffic Safety(NETS)에 따르면, 뒤에서 받치거나 앞차를 뒤에서 받는 게 통근 시간 중 발생하는 사고의 가장 큰 두 가지 유형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결국 해답은 간단하죠. 앞차를 너무 바짝 쫓지 말고, 뒤에서 바짝 쫓아오는 차가 있으면 피하는 거죠. 가장 이상적인 건 본인 차와 앞 차의 간격을 3 – 4초 운전할 정도의 거리로 띄우는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