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치러 많이 다니시나요? 같이 필드로 가는 분들과 카풀도 많이 하나요? 그럴 경우 골프 백 여러 개가 들어갈 넉넉한 공간이 필요하죠.
Cars.com 에서 골프장에 네 명이 함께 타고 가도 넉넉한 차 다섯 가지를 선정했네요. 실내 공간과 트렁크를 중점적으로 살폈네요. 아래 모델 순서는 트렁크 면적을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2013년형 Chrysler 300
300는 1900년대 중반의 대형 크루저를 본따서 대담한 디자인을 적용한 대형 세단입니다. 300 기본형이 가죽 시트와 기타 럭서리 사양을 기본으로 갖췄기 때문에 스타일이 차 내용물을 덮지는 않습니다. 트렁크가 16.3 큐빅 피트라서 골프백 네 개가 충분히 들어가지만, 다른 가방을 추가로 넣을 공간이 많지는 않다고 합니다.
2012년형 Hyundai Azera
디자인을 새로 바꾼 Azera는 실용적인 면에서 연비 향상과 가격 대비 기능이 눈에 띄지만, 정말로 발전한 건 실내 공간이 넓어졌다는 겁니다. 트렁크 면적이 16.3큐빅 피트입니다.
2013년형 Mercedes-Benz S-Class
모든 대형 럭서리 세단이 골프에 어울린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Audi A8(13.2 큐빅 피트)와 BMW 7 시리즈 (14 큐빅 피트), Jaguar XJ (15.2 큐빅 피트) 의 트렁크는 네 명 모두의 짐을 실기에는 부족해 보입니다. 그러나S-Class는 트렁크가 16.4큐빅 피트로 널직합니다.
2013년형 Cadillac XTS
새로 나온 모델인 XTS 는 골프용으로 만들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트렁크가 18큐빅 피트로 골프 클럽을 바닥에 수직으로 놓을 수 있게 설계됐다고 합니다. 뒷좌석도 다리를 편히 놓을 수 있을 만큼 넓구요. 멀티미디어 시스템도 놀랍고, 셀폰이나 시계 같은 걸 아무도 모르게 숨겨둘 수 있는 수납공간도 있습니다.
2013 Ford Taurus
트렁크가 가장 큰 20.1 큐빅 피트입니다. 골프백 네 개에 일주일 여행을 떠날 때 쓸 가방도 들어갑니다. 인테리어가 다른 차에 비해 작게 보이지만, 성인은 골프장 가는 즐거움에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을 정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