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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팔려는 분들 서둘러야겠습니다!

중고차 가격이 앞으로 12개월 사이에 4 - 5% 떨어질 것이라고 중고차 가치 예상 전문기관인 ALG 가 최근 월간 보고서에서 예측했다고 합니다.

현재 갖고 있는 차를 팔 계획이 있는 분이라면 시기를 잘 조절해야겠습니다. 물론 앞일을 누가 정확하게 알 수야 있겠냐마는요.

불경기 기간에 새차 판매가 확 줄어 중고차 시장에는 근래에 만들어진 최근 중고차가 희귀했죠. 그래서 2009년 중반 이후 중고차 가격은 쭉 올랐었죠. 
반대로 소비자들은 바뀌었죠. 2010년 소비자들은 새 차 한 대를 살 때 중고차는 3.2대를 샀다고 합니다 (Automotive News / CNW Marketing Research 자료).
그런데 2011년에는 새 차 한 대 당 중고차 구입 비율이 3.0대로 줄었다네요. 2012년 8월에는 2.9대로 더 줄었구요. 중고차 수요가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는 뜻이죠.
중고차 수요에 비해 새 차 수요가 더 빨리 늘어났기 때문에, ALG 는 "중고차 가격이 예년 수준으로 되돌아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힙니다.

그러나 중고차 가격이 갑자기 뚝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중고차 공급이 여전히 모자라니깐요. ALG는 중고차 가격이 현재 수준에서 8 – 10% 떨어지려면 최대 3년은 걸릴거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중고차 가격이 조만간 불경기 이전 수준으로 낮아지지는 않을거라는 거죠.

중고차 가격이 점차 떨어지는 상황에서는 일부 소비자가 애매해질 수 있죠. 왜냐하면 새 차 가격도 덩달아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CNW 에 따르면, 8월의 평균 새 차 가격은 1년 전보다 거의 8%, $2,338 올랐습니다. 

ALG의 전망을 확인시켜주는 자료가 차 경매 회사인 Manheim 에서 나왔네요. 중고차 가격 지수(Used Price Index)인데요, 8월에 5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여전히 2010년 4월 이전보다는 높기는 하지만요.

CNW 는 8월 중고차 거래 가격이 독립 딜러 매장에서 1년 전보다 $662, 6.9%, 떨어졌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는 이와 반대로 $117, 1.2%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러 가지 현상이 공존하는 기간인 건 분명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