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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보다 새차 사는 게 나은 모델 탑10

새차와 중고차의 가격 차이가 대부분 차급(segment)에서 급격하게 줄고 있습니다. 새차가 1년 지난 중고차보다 평균 11.5%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네요.

중고차 가치 산정 전문기관인 Kelley Blue Book 에 따르면, 중고 소형(subcompact)과 준중형(compact) 차급에서는 중고 사서 얻는 절약 액수가 5 – 7% 에 불과하답니다. 중고 하이브리드와 중형 크로스오버는 새 차보다 3 – 4%만이 싸다네요.

새차를 살 때 현금 인센티브나 저금리 대출이 가능한 걸 감안한다면, 새 차 사는 게 중고차 사는 것보다 불과 몇 달러 더 비쌀 뿐입니다. 

예전에는 새 차 대신 1 – 2년 지난 중고차를 사면 몇 천 달러를 아낄 수 있었지만, 이젠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중고차 가치가 사상 최고에 이르러, 예전과 달리 새 차 판매가 중고차 판매를 해치고 있을 정도입니다. 

Kelley Blue Book 은 지난 몇 달 사이에 중고차에서 새차로 소비자의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고 밝힙니다. 매 달 KBB.com 을 방문하는 1,400만건을 조사한 결과, 2012년 1월 이후 중고차 방문에서 새차로 옮겨간 게 5%  정도 된다네요. 그래서 새 차는 7월만 놓고 보면 1년 전 대비 판매가 9% 늘었지만, 3 – 5월 사이 중고차 등록 대수는 1년 전보다 4 – 5% 줄었다네요.

물론 새차와 중고차 중 어느 걸 사는 게 나은지는 특정 모델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어, Ford Focus를 사려고 하는 소비자는 2011년형 중고를 사면 약 $3,000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2012년형의 디자인이 바뀐 탓에 새차 가격이 올라간 탓이 큽니다.

반면 Toyota FJ Cruiser를 생각하는 소비자라면 새차를 사는 게 오히려 낫습니다. 2012년형 FJ Cruiser 는 현재 $28,500에 구입할 수 있는데, 2만마일을 뛴 2011년형 FJ Cruiser는 300달러 밖에 안 쌉니다.

<중고보다 새차 사는 게 나은 모델 탑 10>
*비고: 새 차는 2012년형, 중고는 2011년형 비교
(자료: Kelley Blue Book)

<맨 위 사진 - 2011년형 Chevrolet Camaro, 2012년형보다 126달러 밖에 싸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