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UCLA 캠퍼스 인근에서 학생에게 동성애 관련 혐오 폭언을 한 증오범죄 용의자들 신원 확보에 나섰다.
LAPD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저녁 6시쯤 UCLA 학생 1명은 웨이번 에비뉴 인도를 걷고 있었다.
이 때 검은색 벤츠 컨버터블 차량이 이 학생 옆으로 왔고 내부에 있던 1명이 이 학생에게 동성애 혐오 폭언을 쏟아냈다.
이 용의자는 폭언에 그치지 않고 학생에게 종이를 던졌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20대 초반 남성 4명이라고 밝혔다.
UCLA 경찰은 용의자 신원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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