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 오늘 검사협회와 증오범죄 기소과정 세미나 개최

LA한인회는 오늘(18일) 한인검사협회와 함께 증오범죄 기소과정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오늘 낮 1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LA한인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LA카운티 존 장 검사, LA시 다니엘 리 검사가 강사로 참여해 증오범죄 신고 이후의 기소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며 개별 Q&A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또한 한인타운 치안, 증오범죄 발생시 최우선 업무를 담당하는 애론 폰스 LAPD올림픽 경찰서장 등 담당 경찰관들도 참여해 증오범죄 예방 그리고 신고 관련 유의사항 등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참석하는 선착순 50명에게는 점심도 제공한다.

만약 한인회관 주차가 부족하다면 코리아타운플라자에 주차할 수 있다.

(관련문의 및 참석예약 : LA한인회 info@kafla.org / 213-999-4932 / 323-732-0700) 

출신 국가별 증오범죄 피해 사례

출처: 연합뉴스 인포그래픽
증오범죄 피해자 15% 한국계…'중국계로 오인'
증오 범죄 사례를 분석한 만주샤 컬카니 변호사는 "가해자들이 한국 등 극동아시아 출신 이민자들을 무조건 중국인으로 간주해 차별하는 경우가 많았고, 동남아와 태평양 출신 이민자는 중국계로 간주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