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라디오코리아가 코로나19 사태속에 급증하고 있는 아시안 증오 범죄와 관련한 한인 피해를 방지하기위해 오늘(10일)부터 ‘아시안 증오범죄’ 특별 웹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아시안 증오범죄’ 특별 웹페이지는 관련 뉴스와 피해 사례, 예방/대처 등의 각종 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 신고하기 섹션을 통해 제보와 더불어 신고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라디오코리아가 오늘(10일) ‘아시안 증오 범죄’특별 웹페이지를 메인 홈페이지에 전격 개설했습니다.
‘아시안 증오 범죄’ 특별 페이지는 라디오코리아 웹사이트 상단 ‘코로나19’ 종합/백신 상황실 옆에 자리했습니다.
이는 ‘아시안 증오 범죄’의 심각성과 관련 정보를 한국어로 쉽게 전달하고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함으로써 한인사회와 함께 피해를 방지하고자 마련한 것 입니다.
라디오코리아 캔 최 IT 팀장입니다.
<녹취 _ 라디오코리아 캔 최 IT 팀장>
라디오코리아의 ‘아시안 증오 범죄’ 특별 페이지는 크게 뉴스와 피해 사례, 예방/대처방법, 신고하기 등4개 섹션으로 나뉩니다.
우선 뉴스 섹션은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증오 범죄 관련 뉴스들을 종합해 보여주며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됩니다.
피해 사례 섹션의 경우 날짜와 폭행, 살인, 강도, 절도, 기물파손 등 카테고리, 피해자 이름, 연령, 성별로 분류해 각 피해 정보를 취합한 것은 물론 영상까지 자세하게 제공합니다.
예방/ 대처방법은 아시안 증오범죄를 당했을 때나 방지하기 위해 취해야 할 행동 요령은 물론 CA 주 피해자 보상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합니다.
<녹취 _ 라디오코리아 캔 최 IT 팀장>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신고하기’ 섹션입니다.
‘신고하기’ 메뉴를 누른 뒤 이름과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사건 발생일, 사건 장소, 사건 내용 등을 기입한 뒤 제출하면 라디오코리아 보도국이 관련 정보를 취합합니다.
이와 더불어 증거 자료도 첨부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올림픽 경찰서 후원회와 각 비영리 단체, LAPD를 포함한 치안 당국 등 아시안 증오 범죄를 신고 할 수 있는 정보 등도 제공합니다.
<녹취 _ 라디오코리아 캔 최 IT 팀장>
라디오코리아는 코로나19 사태속에 ‘아시안 증오 범죄’가 지속적으로 심각해지는 만큼 한인사회 내 피해를 줄이고 방지하기 위해 특별 웹페이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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