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내 풋볼 라이벌 구도를 유지하고있는
두 고등학교 각각에서
교수형을 의미하는 올가미가 발견되고
인종차별 그래피티가 발견되
경찰이 증오범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15일,
레이크우드 지역 메이페어 고등학교(Mayfair High School)에선
나무에 걸려있는 올가미가
등교하던 학생들과 교사들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또 어제는(지난 16일)
인근 벨플라워 고등학교(Bellflower High School)에서도 똑같이
올가미가 나무에 걸렸고
흑인들을 혐오하는 내용의 그래피티가
학교 건물벽에 그려져 있는 것이
학생들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지난주에 있었던 풋볼경기에서
메이페어가 벨플라워를 28-14로 승리하면서,
학교간 라이벌구도가 과격해져 일어난 증오범죄로 보고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 올가미 위협사건이
2주내에 다가올 할로윈데이를 위한
학생들의 장난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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