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입력 05/11/2012 17:35:42

"애플, 팍스콘과 노동환경 개선비용 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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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의 주요 조립공장인 팍스콘 공장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비용을 분담했다고
팍스콘 경영진의 말을 인용해 미국 언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팍스콘은 구체적인 비용 규모를 밝히지 않았으나 근로자들의 노동환경이 열악하다는 세간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대대적인 개선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팍스콘 관계자는 이날 모회사인 훙하이(鴻海)정밀공업이 상하이 푸둥(浦東)지구에 중국본부를 신설한다고
발표하는 자리에서 "공장의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비용이 문제가 아니라 경쟁력이라는 사실을 알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애플이 우리와 마찬가지로 이 문제를 경쟁력으로 인식하고 비용을 분담했다"고 전했으나 분담비율
등도 공개하지 않았다.
 
팍스콘은 앞서 지난 2월 중순 근로자들의 임금을 16∼25% 정도 인상했으며 지난 3월 말에는 애플과
잔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만 명에 이르는 새 근로자들을 추가로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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