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입력 05/11/2012 11:03:51

CA주지사, 추가 예산삭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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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다음 회계연도에
추가 예산삭감이 이뤄질 수 있다는
강력한 메세지를 전했습니다.
 
세금인상 발의안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54억 달러 예산 삭감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예산 삭감 대상의 대부분은
공립학교와 대학교가 될 전망입니다.
 
박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오는 11월 선거에서 세금 인상 발의안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추가 예산삭감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습니다.
 
브라운 주지사는 세금인상 발의안이
오는 11월 선거에 포함되도록 요구하는 서명서를 제출한 뒤  
발의안이 부결되면 오는 2012-2013 회계연도에
예산삭감이 추가로 이뤄질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브라운 주지사는 새 회계연도에
850억~900억 달러의 지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올 회계연도 지출 926억 달러보다 줄어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금인상 발의안만으로
90억 달러의 세수를 올릴 수 있을 것이란 추산입니다.
 
하지만 세금인상 발의안이 통과되지 못하면
결국 54억 달러의 예산삭감이 이뤄져야 한다고
브라운 주지사는 밝혔습니다.
 
특히 예산이 삭감되는 대부분의 분야는 교육으로
공립학교와 대학의 예산이 추가로 삭감된다고
브라운 주지사는 지적했습니다.
 
일부 단체들은 교육예산 외에도
건강과 웰페어 예산이 삭감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이로써 추가 예산삭감을 피하려면
세금 인상 발의안이 통과되야 한다는 것입니다.
 
브라운 주지사는 재정난 해결을 위해서는
주민들이 세금 인상 발의안를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세금 인상 발의안에는
앞으로 4년 동안 주 판매세를 0.25센트 인상하고
연소득 25만 달러 이상 고소득자들은 7년 동안
소득세를 1~3%까지 올리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2012-2013 회계연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예산안 마감은 다음달 15일까지이며
오는 14일 월요일 브라운 주지사는 예산안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박현경입니다.
 

박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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