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입력 05/04/2012 14:11:56

미 실업률 느림보 하락, 일자리 증가 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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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실업률 8.1% 하락 불구, 11만 5천명 증가에 그쳐
올연말 실업률 7.9% 기록, 한달 19만명 증가 예상
 
미국의 4월 실업률이 8.1%로 하락했으나 한달간 11만 5000명 증원에 그쳐 ‘실업률의 느림보 하락’과 ‘일자리 증가의 냉각’이 우려되고 있다.
 
미국의 4월 고용지표는 겉보기에는 호성적이지만 안으로는 우려를 자아내게 했다.
 
미국의 실업률은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너무 조금씩 내려가고 있다.
 
4월 실업률은 8.1%로 전달보다 0.1 포인트 내려갔다.
 
미국실업률은 올들어 1월과 2월에 각 8.3%, 3월에 8.2%를 기록한데 이어 4월에 8.1%로 하락한 것이지만 너무 조금씩, 너무 느리게 하락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일자리 증가폭이 크게 둔화돼 우려를 낳고 있다.
 
4월 한달동안 미국내 일자리는 11만 5000명 늘어나는데 그쳤는데 증가폭이 급감하고 있어 우려
가 현실로 되고 있다.
 
올들어 미국내 일자리 증가폭을 보면 1월에 27만 5000명, 2월에 25만 9000명이나 늘었다가 3월에는 15만 4000명증가로 크게 줄었고 4월에는 다시 11만 5000명 증원으로 냉각된 것이다.
 
아직도 10만명 이상 일자리를 늘리고 있으나 고용회복의 모멘텀이 식어버린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때문에 앞으로도 미국의 고용시장이 급속히 뜨거워 지지는 못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미국의 실업률이 올연말에는 7.8%에서 8.0% 사이 를 보일 것으로 예상해 놓고 있다.
 
또한 내년의 미국 실업률은 7.3%~7.7%사이로 하락할 것으로 연준은 예측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이 50여명의 경제분석가들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의 실업률은 오는 12월 7.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내년 6월에는 7.7%, 내년 12월에는 7.4%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분석가들은 한달 평균 19만 1000명씩 일자리를 늘릴 것으로 예상해 놓고 있는데 이를 달성
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한면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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