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입력 05/04/2012 06:33:22

미 4월 실업률 8.1%, 11만 5천명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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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하락 불구 일자리증가폭 둔화로 우려
올연말 실업률 7%대로 내려갈지 주목
 
미국의 4월 실업률이 8.1%로 하락했으나 한달간 11만 5000명 증원에 그쳐 실망스런 성적을 기록했다.
 
미국의 4월 고용지표에서는 실업률이 너무 조금씩 내려가고 일자리 증가폭이 크게 둔화돼 실망
과 우려를 안겨주고 있다.
 
미 노동부가 4일 발표한 4월 실업률은 8.1%로 전달보다 0.1 포인트 내려갔다.
 
실업률이 8%대 아래로 떨어지는 시기를 맞고 있으나 너무 조금씩 하락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4월 한달동안 미국내 일자리가 11만 5000명 늘어나는데 그쳤다.
 
민간업계에서는 13만명의 고용을 늘렸으나 정부에서 1만 5000명을 더 줄였다.
 
이는 일자리 증가폭이 매달 크게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어서 우려를 낳고 있다.
 
올들어 미국내 일자리 증가폭을 보면 2월에 25만 9000명이나 늘었다가 3월에는 15만 4000명
증가로 크게 줄었고 4월에는 다시 11만 5000명 증원으로 냉각된 것이다.
 
아직도 10만명 이상 일자리를 늘리고 있으나 고용회복의 모멘텀이 냉각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미 경제분석가들은 당초 실업률 8.2% 유지와 16만 8000명 증원을 예측했으나 기대에 못미치는 결과가 나오자 실망과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4월의 고용상황을 업종별로 보면 생산분야에서 제조업은 1만 6000명을 늘려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건축업에서는 2000명을 더 줄여 여전히 뒷걸음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서비스 분야에서 프로페셔널 비즈니스업종이 6만 2000명을 증원해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소매업종에서도 오랫만에 고용을 증가시켜 2만 9000명을 늘렸다.
 
강세를 유지해온 헬스케어업종에서도 1만 9000명을 증원했다.
 
레저호텔 식당업종에서는 1만 2000명의 고용을 증가시켰다.
 
반면 수송창고업종에서는 1만 7000명을 줄였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미국의 실업률이 올연말에는 7.8%에서 8.0% 사이 를 보일 것으로 예상해 놓고 있다.
 
또한 내년의 미국 실업률은 7.3%~7.7%사이로 하락할 것으로 연준은 예측하고 있다.
 
 

한면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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