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입력 05/03/2012 09:56:19

[美야구] 제러드 위버, 생애 첫 노히트 노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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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의 에이스 제러드 위버(30)가 9이닝 동안 안타를 한 개도 맞지 않는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위버는 2일(이하 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로
한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안타 없이 볼넷 1개만 내주고 탈삼진 9개를 뺏으며 생애 첫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다.
 
위버의 이번 노히트 노런은 메이저리그 2012년 시즌의 두 번째 노히트 노런 기록이다.
 
지난달 2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우완투수 필립 험버(30)가 27명의 타자에게 단 한 차례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게임 기록을 세운 지 11일 만에 위버가 또 하나의 대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위버는 1회초를 삼자범퇴로 틀어막은 후 2회 2사후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삼진으로 잡은 타자가 포수의
패스트볼(포일)로 1루로 살아나가 첫 진루를 허용했다.
 
이후 7회 2사 후 볼넷을 내줬으나 다음 타자를 뜬 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하고 8회에는 타자 3명을
모두 평범한 플라이볼로 처리했다.
 
9회 투아웃 후 타석에 오른 알렉시 카시야는 위버의 초구를 건드려 우익수 뜬 공으로 아웃돼 위버의 노히트
노런의 제물이 됐다.
 
위버는 동료들의 축하 속에 홈관중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위버는 9회까지 총 121개의 공을 던졌고 이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77개였다.
 
LA에인절스 공격진은 초반부터 장단 15안타로 9점을 뽑아내 위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한편 위버의 이날 기록은 메이저리그의 2010년 시즌 이후 11번째 나온 노히트노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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