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입력 04/24/2012 04:24:00

공화 경선 사실상 마지막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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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뉴욕, 펜실베니아 등 5개주 예비선거
깅그리치 하차 암시, 롬니 이미 본선에 주력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이 뉴욕과 펜실베니아, 델라웨어 등 5개주 예비선거를 끝으로 사실상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뉴트 깅그리치 후보 마저 델라웨어에 패배하면 경선을 포기할 것으로 시사했다.
 
공화당은 24일 뉴욕과 펜실베니아, 델라웨어, 커네티컷, 로드 아일랜드 등 동북부 5개주에서 대통령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예비 선거를 실시하고 있다.
 
뉴욕에는 95명, 펜실베니아 72명, 커네티컷 28명, 로드아일랜드 19명, 델라웨어 17명의 대의원 이 걸려 있다.
 
이미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사실상 결정돼 맥빠진 예비선거가 되 버렸으나 그마저 마지막 무대가 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8월 전당대회까지 자리를 지키겠다고 공언해온 뉴트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이 이날 델라웨어에서 패배할 경우 경선을 포기할 것임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은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델라웨어에서 좋은 기회를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으나 이곳에서 성적이 부진하면 경선을 '재평가'해야할 것”이라고 시인해 중도하차 를 암시했다.
 
델라웨어는 가장 적은 17명의 대의원이 배정돼 있으나 승자가 이를 모두 차지하는 승자 독식 제도(winner take all)를 채택하고 있다.
 
깅그리치 후보는 지난 몇주간 델라웨어 지역에 올인해 왔는데 이곳 마저 패배할 경우 설자리를 잃게 될 것임을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깅그리치 후보가 사퇴하면 공화당 경선에는 미트 롬니 후보와 론 폴 하원의원만 남게돼 실질적인
‘경선 끝’이 선언될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행 레이스에서는 이미 공화당 경선이 막을 내리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간 본선 대결이 가열되고 있다.
 
현재 본선대결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롬니 후보에 비해 평균 3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으나 오차 범위내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한면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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