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입력 04/09/2012 03:51:23

공화 경선 롬니승리로 막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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깅그리치 사실상 포기 선언
샌토럼 고향 펜실베니아도 힘겨워져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은 뉴트 깅그리치 후보가 사실상 포기를 선언, 미트 롬니 후보의 승리로 막을 내리고 있다.
 
릭 샌토럼 후보는 고향인 펜실베니아에서도 자금 부족으로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화당의 백악관행 티켓은 이미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에게 확연하게 기운 가운데 경선 무대도 사실상 막을 내리는 분위기가 짙어지고 있다.  
 
한때 선두를 달렸던 뉴트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이 사실상 경선 포기를 시인하고 나서 공화당경선  폐막을 부채질 하고 있다.
 
깅그리치 후보는 8일 폭스 뉴스와의 일요 토론에서 "롬니 후보가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확정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깅그리치 후보는 이어 "롬니 후보가 대의원 수의 절반을 확보한다면 그를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깅그리치 후보는 그러나 공식적으로 경선에서 중도하차 하지는 않을 것임을 밝혔다.
 
하지만 깅그리치 후보의 발언은 사실상 경선을 포기하고 롬니 후보를 밀기로 결심했음을 선언한 것과 마찬가지라는 평을 듣고 있다.
 
깅그리치 후보측은 그동안 롬니 후보측과 막후 대화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롬니 후보는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되는데 필요한 대의원 1144명 가운데 절반인 572명을 넘겨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지만 다른 후보들 보다 2배 이상 압도하고 있기 때문에 공화당 티켓을 손에 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CNN집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롬니 후보는 659명의 대의원을 확보해 압도적인 선두를 지키고 있으며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이 275명, 깅그리치 전 의장이 140명, 론 폴 하원의원이71명에 그치고 있다.
 
롬니 후보는 마지막 남은 라이벌 샌토럼 후보에 대해 24일 경선을 실시하는 그의 고향 펜실베니 아에서 캠페인 광고비로만 290만달러를 투입해 승리함으로써 그를 주저 앉힐 태세를 보이고 있다
 
샌토럼 후보는 고향을 수성해야 살아남을수 있으나 수중에 고작 130만달러 밖에 남지 않아 고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막다른 코너에 몰리고 있다.
 

한면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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