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입력 03/24/2012 05:48:32

한인 불법체류자 23만명으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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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불체자 17만에서 23만으로 35% 증가
전체 불체자 1160만에서 1150만명으로 비슷
 
미국에 있는 한국인 불법 체류자들이 2011년 현재 23만명으로 전년보다 6만명, 35%나 급증한 것
으로 미국정부가 추산했다.
 
한인 불법체류자들은 2년 연속 대폭 감소했다가 새 인구통계를 반영하며 급증한 것으로 추산된 것이다.
 
미국내 한인 불법체류자들이 급락세를 멈추고 다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국토안보부 이민통계국이 23일 발표한 불법체류자 추산치에서 `2011년 1월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전체 불법 체류자들은 1150만명으로 2010년 수정치 1160만명과 거의 같은 규모라고 밝혔다.
 
2010년 불법체류자는 당초 1079만 명으로 발표됐다가 2010년 인구센서스를 반영하며 새로 상향조정됐다
 
전체 숫자는 소폭 감소했으나 한국인 불체자들은 대폭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한국인은 불법 체류자들은 2011년 1월 현재 23만명으로 미국정부는 추산했다.
 
이는 17만명에서 1년새 무려 6만명, 즉 35%나 급증한 것이다.
 
다만 한국인 불법체류자들도 지난해 추산치 17만명이 2010년 인구센서스 반영으로 재조정됐기 때문에 실제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보기에는 어려운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정부가 추산한 한국인 불체자는 2000년대 들어 매년 증가세를 보여 지난 2008년에는 최고치인 24만 명을 기록했다가 2009년 20만 명, 2010년 17만 명으로 2년연속 감소했다가 2011년 다시 23만명으로 늘어난 것이다.
 
2011년 현재의 한인 불체자 23만명은 전체에서 2%를 기록하며 국가별로는 여덟번째로 많은 것이다.
 
국가별 불체자 수는 멕시코가 680만명으로 59%나 차지하며 단연 1위를 고수했고 엘살바도르 66만명, 과테말라 52만명, 온두라스 38만명, 중국 28만명, 필리핀 27만명, 인도 24만명, 한국 23만명,에콰도르 21만명, 베트남 17만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불체자 중 캘리포니아에 283만명과 텍사스에 179만명 등 두개주에 41%가 몰려 있다.
 
이어 플로리다 74만, 뉴욕 63만, 일리노이 55만, 조지아 44만, 뉴저지 42만,노스 캐롤라이나 40만, 애리조나 36만, 워싱턴주 26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한면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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