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입력 03/23/2012 14:26:59

롬니 일부 이민옹호정책 제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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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입대자 구제 드림법안 등 일부 구제조치
라티노 지지율 25%에 불과, 분위기 전환 절실
 
공화당 대통령후보 경선의 선두주자인 미트 롬니 후보가 본선에서 라티노 표심을 잡기 위해  반이민 입장에서 탈피해 일부 이민옹호정책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공화당 대통령 후보에 근접하고 있는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11월 6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의 맞승부를 위해 광범위한 분위기 쇄신, 정책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AP 통신이 보도했다.
 
롬니 후보는 특히 라티노 표심을 잡기 위해 반이민 입장에서 벗어나 일부 이민옹호정책을 제시 하는 방안을 중점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이 통신은 전했다.
 
롬니 후보는 “11월 6일 대선에서 라티노들도 공화당 후보에게 투표하도록 만들겠다”면서 경선을 마무리 하는 싯점부터는 라티노 표심 잡기에 나설 것임을 내비쳤다.
 
롬니 진영 인사들은 공화당 예선과 본선은 완전히 다르다”면서 롬니 후보도 오바마 대통령을  물리치기 위해 분위기와 정책을 전면 흔들어 재산정해 완전히 바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롬니 후보는 라티노 표심을 잡기 위한 방안으로 일부 불법체류 청소년들을 구제하는 새로운 형태
의 드림법안을 내놓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롬니 후보는 이미 대선후보토론에서 밝힌바 있는 미군입대자에 한해 미국시민권을 불허하는 대신
영주권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드림법안을 추구할 것임을 공약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롬니 후보는 공화당 경선을 벌이면서 드림법안도 의회에서 통과되면 비토할 것이라고 공언했다가 뉴트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이 대안을 제시하자 미군입대자에 한해 구제하는 새 드림법안을 지지 할 수 있다며 입장을 바꾼 바 있다.
 
롬니 후보는 전반적 이민정책으로는 미국내 불법체류자들이 취업할 수 없도록 각종 조치를 취함
으로써 절반이 고국으로 돌아가도록 만든다는 자진 추방(self deportation)을 내걸고 있다.
 
 
롬니 후보는 그러나 불법이민자 구제정책에 대해선 구체적인 언급을 피해왔기 때문에 본선대결 에 돌입한다면 불법체류자 구제조치 등 다소 친이민 정책을 제시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미국내 라티노들은 이번 11월 선거에서 1220만명이 투표할 것으로 예상돼 백악관 주인을 가리 는데 열쇠를 쥐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대 접전지로 꼽히는 플로리다, 네바다, 콜로라도, 애리조나 등에선 라티노 표심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롬니 후보는 현재 라티노 지지율이 25%에 불과해 44%나 얻어 대통령에 당선됐던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은 물론 35%를 얻었던 존 매케인 상원의원에 비해 극히 저조해 분위기 전환이 절실한 것 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면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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