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입력 03/19/2012 09:40:08

'박지성 결장' 맨유, 울버햄튼 꺾고 리그 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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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위를 달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19위인 울버햄튼을
대파하고 선두 자리를 굳혔다.

맨유는 18일(현지시간) 영국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치른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2011~2012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에만 3골을 몰아넣는 압도적은 공격력을 앞세워 5-0 완승을 거뒀다.

최근 리그 경기에서 5연승을 달린 맨유는 이날 승리로 승점 70점(22승4무3패)을 쌓아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6점·21승3무4패)에 4점 차로 앞선 선두를 유지했다.

맨유의 공격력은 처음부터 매서웠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웨인 루니,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 데니 웰백을 선발 공격수로 내세우고 폴 스콜스,
마이클 캐릭, 안토니오 발렌시아로 미드필드진을 구성해 울버햄튼 공략에 나섰다.

첫 골은 전반 20분께 터져나왔다.

'해결사' 루니가 길게 올려준 코너킥을 캐릭이 발로 떨어뜨리자 조니 에반스가 골대 앞 왼쪽 5.5m 지점에서
발리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 43분 울버햄튼의 코너킥을 끊고 바로 역습으로 전환한 맨유는 루니가 연결한 패스를 발렌시아가 박스
안쪽으로 드리블해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맨유는 그 후 2분 만에 발렌시아가 찔러준 패스를 웰벡이 페널티지역 우측에서 골대 오른쪽으로 차 넣어 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에는 치차리토가 펄펄 날랐다.

치차리토는 후반 10분과 15분에 헤딩골을 포함한 2골을 잇따라 넣어 맨유의 5-0 대승을 완성했다.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박지성(31)은 출전하지 않았다.

박지성은 지난 16일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16강 원정 2차전 빌바오와의 경기에 풀타임을 뛰어 퍼거슨 감독이
이날 경기에 쉬게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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