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입력 03/19/2012 04:15:54

미 시민권 없는 드림법안 초당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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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청소년에 시민권불허 대신 비자, 워크퍼밋
공화 루비오, 민주 로프그렌 상하원 모색
 
불법체류 청소년들에게 미국시민권은 불허하는 대신 비이민 비자와 워크퍼밋카드를 제공해 구제
하는 새로운 형태의 드림법안이 공화,민주 양당에서 동시추진되고 있어 올해안 성사가 주목되고 있다.
 
선거철 답보상태에 빠진 드림법안이 새로운 형태로 공화, 민주 양당, 연방 상하원에서 동시 추진 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플로리다를 대표하는 공화당 마르코 루비오 연방상원의원은 지금까지 추진돼온 형태의 드림법안
을 지지하지 않고 있으나 불법체류 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는 새로운 드림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루비오 상원의원은 곧 연방상원 동료의원들과 “불체 청소년들에게 미국 시민권은 불허하는 대신 불법체류 신분을 합법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비오 상원의원은 “우리는 서류미비 청소년들을 구해야 하며 드림법안이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라면서 “그러나 법치국가인 미국에서 법을 어긴 사람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비오 상원의원은 쿠바계로서 공화당의 차기 부통령 후보감으로 꼽히고 있는 인물이고 공화당 의회에선 이민정책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1월 6일 선거를 앞두고 공화당도 라티노 표심을 잡기 위해 무언가 이민정책을 제시해야 하는데 최소한 미국시민권을 불허하는 대신 합법체류비자와 워크 퍼밋카드를 제공해 구제하는 새로운 형태의 드림법안을 본격 추진할 것임을 예고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와함께 연방하원에선 민주당에서 이민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조 로프그렌 연방하원의원이 이미   루비오 상원의원의 구상과 거의 같은 새로운 드림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하원 이민소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로프그렌 하원의원은 불체청소년들에게 미국시민권을 불허하되  비이민비자와 워크비자를 제공하자는 새로운 버전의 드림법안을 상정해 놓고 있다.
 
로프그렌 하원의원의 새 드림법안은 16세 생일 이전에 미국에 입국, 5년이상 거주해온 불법체류 청소년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비이민비자를 받아 합법신분을 얻도록 하고 있다.
 
이어 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한후 취업하면 워크비자를 취득할 수 있으나 미국시민권은 불허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민주,공화 양당간 공감대가 형성되면 11월 6일 선거를 전후해 새로운 형태의 드림법안이 전격 성사될 가능성이 생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면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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