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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주 누적 감염자 3백만명 육박

박현경 기자 입력 01.18.2021 06:21 AM 수정 01.18.2021 08:15 AM 조회 5,176
CA주 코로나19 누적 감염자 수가 3백만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가 주 전역에서 더 자주 나타나고 있다.

CA주 보건국 발표에 따르면 16일 토요일 역대 두 번째 최다치 669명에 이어 어제(17일) 432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펜데믹 후 CA주 누적 사망자는 3만 3천 392명으로 집계됐다.

또 CA주 누적 감염자는 294만여 명으로 3백만명에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 

병원 입원환자와 중환자실 비율은 소폭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지만 보건국은 지난 크리스마스와 새해 전날 모임에 의한 여파가 완전히 드러날 경우 추세가 뒤바뀔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건국은 어제 성명에서 CA주에서 감염자 수치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심각한 증상을 앓게 되는 전체 숫자도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주간 하루 평균 사망자는 500여 명, 신규 감염자는 4만여 명에 달했다.

이런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는 LA와 오렌지, 리버사이드, 샌퍼난도, 샌버나디노 그리고 샌디에고 등 남가주를 비롯해 산타클라라와 몬트레이, 샌루이스 오비스포 등 CA주내 12개 카운티에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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