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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백신 접종 예약 몰려..첫날 3,700여 명 접종

박현경 기자 입력 01.14.2021 05:58 AM 수정 01.14.2021 06:00 AM 조회 11,023
애나하임에 위치한 디즈니랜드가 어제(13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장소로 문을 열었다.

디즈니랜드에는 첫날인 어제 이른 아침부터 백신을 접종하려는 주민들이 줄을 섰다.

OC 프랭크 킴 CEO에 따르면 어제 3천 7백명 이상이 백신을 접종했다.

3천 270명이 접종 예약을 했는데,다른 사람 대신 예약해준 경우도 포함돼 실제로는 500명 정도 더 백신 접종을 마친 것이라고 프랭크 킴 CEO는 설명했다.

일부 예약을 하지 않고 온 주민들은 돌려보내졌다.

대기 시간은 35분~2시간 정도에 달했다.

프랭크 킴 CEO는 대기하는 주민들이 백신을 맞게 돼 행복해 했는데, 어느 순간 박수를 치며 카운티에 고마움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프랭크 킴 CEO는 이어 백신 예약을 하는 OC 앱인 ‘Othena’에 작업을 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완벽하게는 아니더라도 대체로 잘 작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ABC7은 일부 주민들이 Ohtena 앱을 통해 백신 접종 예약을 하는데 문제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또 일부 카운티 리더들은 앱이 예약 신청을 감당하지 못했다 했고, 이와 관련해 OC보건국은 하룻밤 사이 약 만명 정도가 등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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