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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셰리프국 “수퍼 전파자 이벤트 단속 나서겠다”

박현경 기자 입력 12.04.2020 06:02 AM 수정 12.04.2020 07:10 AM 조회 6,823
LA카운티 셰리프국이 코로나19 확산 속 관련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LA카운티 셰리프국 알렉스 비야누에바 국장은 어제(3일) 트위터에서 코로나19 감염자와 입원환자가 치솟는 가운데 ‘수퍼 전파자 이벤트’를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비야누에바 국장은 우리는 지난 3월부터 보건 명령과 관련해 교육하고 자발적 준수에 집중해왔지만, 이제는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비야누에바 국장은 앞으로는 ‘수퍼 전파자 이벤트’를 겨냥해 단속을 벌이겠다고 적었다.

하지만 ‘수퍼 전파자 이벤트’가 정확히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단, 보건 명령과 관련해 단속을 벌이기 보다는 주민들의 자발적 준수에 맡기겠다던 기존 입장에서는 전환해 코로나19 전파를 보다 적극적으로 막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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