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 강한 바람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면서 또 전력 공급이 중단될 가능성이 예고됐다.
남가주 에디슨사는 오늘(2일)밤 9시부터 고객 27만 천 가구 이상에 단전 가능성이 있다고 어제(1일) 밝혔다.
이어 단전 가능성은 토요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라고 남가주 에디슨사는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LA카운티 3만 4천 88가구, 오렌지카운티 만 6천 438가구, 리버사이드 카운티 6만 7천 490가구, 샌버나디노 카운티 5만 9천 904가구, 그리고 벤추라 카운티 7만 7천 577가구에 단전 가능성이 있다.
남가주에서는 지난 추수감사절 연휴 역시 산불 위험으로 남가주 에디슨사의 단전이 경고됐고 실제로 대규모 전력 공급이 중단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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