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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2020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11.27.2020 07:43 AM 조회 5,960
1. 오늘은 연말 샤핑 시즌이 개막되는 블랙프라이데이다. 대형 백화점과 샤핑 센터들이 문을 열고는 있으나, 구매자들이 온라인 구매와 도로변 픽업을 선호하면서 매장은 한산한 편이다.

2. 업소들도 연말 샤핑 대목에서 살아남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미 10월부터 시작된 할인 판매와, 온라인 샤핑이 주류를 이루면서 ‘블랙 사이버 먼스’라는 새로운 샤핑 문화가 만들어지고 있다.

3. LA 카운티 일일 확진자 수가 5일 평균 4천 5백명 선에 다가섰다. 의료 체계 붕괴와 추가 경제 제재는 물론이고, 자칫 LA카운티 전체가 통제 불능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4. 대선 결과에 불복하던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14일 치르게 될 선거인단 투표에서 패배하면 백악관을 떠나겠다고 밝혀, 서서히 ‘출구’를 찾는 모습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5.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주부터 백신 배송을 시작한다고 예고했다. 그러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이 문제를 매우 강력하게 밀어붙였다"라며 거듭 자신의 功임을 강조했다.

6. 미국 달러화 가치가 3월 고점보다 이미 10.5%나 떨어지면서 약 2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가운데, 내년에 추가로6- 20%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7. 코로나 사태에 직격탄을 맞은 세입자들이 6가구당 1가구가 렌트비를 제때에 못내고, 밀린 렌트비도 탕감받지 못해, 내년 1월부터 670만 가구가 강제퇴거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8. 연말 연시 라스베이거스로의 여행 자제가 강력 권고되고 있다. 네바다주에선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면서, 1분당 1명꼴로 감염되고 2시간마다 1명씩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면역 효과에 대한 논란이 커지면서,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10. 한편 북한 해커들로 추정되는 이들이 코로나19 연구를 담당하는 직원을 포함해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시스템 침입을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11. 국민의힘 등 야당 의원 110명이 추미애 - 윤석열 갈등과 관련한 사건 전반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먼저 국정조사를 거론했던 여당은 ‘先 수사 後 국정조사’로 입장을 선회했다.

12. 국민 절반인 50%가 내년 재·보궐선거에서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를 지지할 의사가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한 여당 후보 지지는 36%였다.

13. 국정원은 북한이 대북 경제제재와 코로나19로 인한 봉쇄로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김정은이 환율이 떨어졌다는 이유로 평양의 거물 환전상을 처형했다고 밝혔다.

14. 이와 함께 국정원은 북한이 최근 해외 주재 대사관에 미국을 자극하는 대응을 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면서, 북한이 미국의 새 행정부 출범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15. 간단한 혈액검사로 약 50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한 대규모 실험이 영국에서 진행된다. 특히 난소암과 췌장암, 식도암 등 조기 발견이 어려운 암도 탐지가 가능할지 주목된다.

16. 내일로 예정됐던 USC와 콜로라도 대학의 칼리지 풋볼 경기가 취소됐다. 지난 월요일부터 USC 선수단에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계속 나오면서 Pac-12 사무국이 취소 결정을 내렸다.

17.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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