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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B 뱅크 3분기 실적 개선.. ‘부실대출 대폭 줄어’

문지혜 기자 입력 10.29.2020 10:35 AM 조회 1,853
CBB 뱅크의 지주사 ‘CBB 뱅콥’이 오늘(29일) 올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총 290만 달러, 주당 28센트의 순익을 나타냈다.

이는 전 분기 총 170만 달러, 주당 16센트의 순익보다 무려 75.7% 급증한 것이지만, 지난해 같은 분기(2019년 3분기) 총 340만 달러, 주당 33센트 보다는 여전히 15% 감소한 것이다.

은행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순이자 마진’(NIM)의 경우 3.20%로, 역시 전 분기 3.17% 보다는 소폭 올랐지만, 지난해 3분기 3.78% 보다는 하락했다.

다만, 자산대비순익률(ROA)는 전 분기 0.52%에서 0.85%로,   자기자본순익률(ROE)는 전 분기 4.36%에서 7.43%로 모두 증가했다.  

조앤 김 행장은 최근 CBB 뱅크가 긍정적인 트렌드를 보이고있다며 올 1분기 대출 상환 연기 액수가 2억 8천 690만 달러, 즉 전체의 26.9%에 달했는데 지난달(9월) 30일까지 이 금액이 2천 110만 달러, 2.1%로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례없는 시대에 운영되고 있는 만큼 강력한 자본과 유동성을 유지하며 경제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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