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번 선거가 '티핑포인트(tipping point)’라며 젊은 층의 투표 참여를 촉구했다.
오늘(21일) NBC 등 주류 언론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어제(20일) 밤 트위터 계정에 ‘이처럼 양극화된 시기에 당신의 투표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우리가 관심을 갖는 문제에 대한 판도를 바꾸기 위해선 조 바이든에게 당신의 투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가장 고무적인 일 중 하나는 많은 젊은이가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조직하고 행진하고 싸우는 것을 본 것이라며 당신의 세대는 뉴노멀을 창조하는 세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대하고 모든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더 공정한 세대라면서 투표만으로 그것을 달성할 수 없지만, 투표 없이는 그것을 달성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것은 수많은 이슈에 대한 정의, 평등, 진보를 위한 움직임이 늘어나는 것이라며 이것은 정말 '티핑포인트'라고 강조했다.
또 자신은 바이든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훌륭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오직 투표만이 여러분의 세대가 게임을 완전히 바꿀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바마 전 대통령은 오늘(21일) 주요 경합주로 꼽히는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와 함께 출격해 지원 유세에 나선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