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10월 20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0.20.2020 05:31 PM 조회 7,190
1.2조달러 안팎의 코로나 구호 패키지의 선거전 시행을 판가름 할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의 협상에서 중대한 진전으로 타결에 근접하고 있어 오늘 마감시한과 상관없이 마무리 작업을 지속 하기로 했다. 하지만 공화당 상원에서 60표 장벽까지 넘어설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2.오바마케어 철폐를 요구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캘리포니아 주의 의료시스템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재 주정부가 보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연방정부로 부터 270억 달러를 지원받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되면 메디케이드와 커버드 캘리포니아 타격이 불가피하다.

3.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오늘 테마파크와 스포츠 경기장의 리오픈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디즈니랜드와 같은 대형 테마파크의 경우 코로나 19 위험 등급이 가장 약한 4단계 일때 오픈할 수 있어 현재로써는 사실상 재개장이 불가능하다.

4.전국에서 코로나 19 가을철 재확산이 시작했다는 진단이 나오는 가운데 하루 평규 신규 감염자가 6만명에 근접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을.겨울철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감염자와 입원환자가 나올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5.대선을 2주 앞두고 조 바이든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9%포인트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주요 경합주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맹추격하면서 오차범위내 박빙 대결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핵심 경합주인 펜실베니아 주에서 대선 사흘 뒤까지 도착하는 우편투표까지 인정해야 한다는 연방대법원의 결정이 나왔다. 공화당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해야하는 지역이다.

7.공화당이 11월3일 선거에서 상원 다수당 지위를 민주당에 넘겨 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재 공화당 의원이 차지한 지역 중 10곳이, 민주당은 단 2곳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 민주당이 상.하원을 지배하는 구조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8.대선 전 마지막 열리는 22일 TV토론에서 후보가 상대방의 발언을 자르고 끼어들어 방해하지 못하도록 마이크를 강제로 차단하는 조치가 시행된다. 트럼프 대통령측은 바이든 후보에게 유리하게 규칙을 바꿨다며 비난하고 나섰다.

9.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오는 26일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후보 인준에 대한 상원 전체 표결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화당 상원의원 2명이 배럿 후보 인준에 투표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현재 상원에서 공화당 의석 53석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인준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10.제35대 LA한인회장 선거를 위해 구성된 선거관리 위원회가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선관위는 코로나 19 사태로 원활한 대면 투표가 어려운 만큼 역사상 처음으로 우편 투표 방식을 도입해 현장과 합산한 직선제로 선거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11.연방 법무부가 구글에 대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모바일 운영시스템 시장 경쟁자인 애플과 구글의 관계를 주시하고 있다. 구글은 애플의 자사 검색 엔진이 기본으로 사용되도록 하는 댓가로 110억 달러를 지불해 반경쟁적 행위를 했다는 것이다.

12.오늘 뉴욕증시는 연방정부 재정 부양책 타결 기대로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113.37포인트, 0.40% 상승한 28,308에서 거래를 마쳤다.

13.LA 다저스가 오늘 부터 탬파베이 레이스와 7전 4선승제의 월드시리즈를 시작한다. 라디코리아는 잠시 후5시부터 1차전 경기를 생중계 방송한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