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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주요 한인사회 소식

문지혜 기자 입력 10.20.2020 10:43 AM 조회 4,523
LA총영사관은 오는 26일부터 12월 24일까지 기소중지 재외국민 특별자수기간을 운영하고 전화(213-385-9300 ext. 305, 노선균 영사) 또는 이메일(consul-la@mofa.go.kr)을 통한 수시 무료 법률상담도 제공한다.

당초 한국 입국 후 조사를 받아야하는 기소중지 한인들에게 미국에서의 간이조사 등 특별 절차를 통해 사건 해결과 불안정한 법적지위 회복을 돕는다.

기소중지 상태에서 해외에 체류하고있는 한인들은 사건이 해결되지 않는 한 여권 발급 등에 제한이 있다.

특별자수 대상은 지난 1997년 1월 1일부터 2001년 12월 31일 사이에 부정수표단속법위반, 근로기준법위반, 사기죄, 횡령죄, 배임죄, 업무상횡령죄, 업무상배임죄(업무상횡령・업무상배임죄는 고소・고발 사건으로 한정)으로 입건돼 기소중지 상태인 재외국민과  고소·고발이 취소된 경우, 합의 등에 준하는 경우, 법정형이 벌금만 규정돼 있는 경우 등 검찰사건 처리기준에 따라 약식명령청구 사안으로 기소중지 상태인 재외국민이다.

LA총영사관 민원실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지 않다.

재기신청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야하며, 멀리 거주하는 경우 신분 확인 후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재기신청서 다운로드 및 문의:http://overseas.mofa.go.kr/us-losangeles-ko/brd/m_4365/list.do



LA한인회가 지난 12일부터 ‘4차 코로나19 구호기금’ 접수를 시작한 가운데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수혜 대상 인원이 기존 90명에서 100명으로 늘었다.

앞서 CBB 뱅크에서 2만 5천 달러, 조앤 김 CBB 뱅크 행장과 고대동문회에서 각각 만 달러 등 총 4만 5천 달러의 기부금이 모였는데,   지난 16일 익명의 독지가가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며 5천 달러의 성금을 전달한 것이다.

이에따라 LA한인회는 오는 24일 토요일까지 구호기금을 신청한 한인 가운데 100명을 선정해 1인당 5백 달러(총 5만 달러)를 전달한다.

지원대상은 아파트 등 거주지와 비즈니스 사무실 등 사업장의 렌트비를 한 달 이상 내지 못한 한인으로, LA는 물론 오렌지, 벤츄라,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카운티 주민도 포함된다.  

신청자가 아닌 집주인이나 건물주에게 체크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코로나19 구호 기금 신청서와 집주인 또는 건물주, 그리고 세입자 확인서, 신청자의 ID 사본(캘리포니아 운전면허증 또는 ID, 영사관 ID중 한 개), 한 달 렌트비가 표기된 렌트 계약서, 렌트비가 밀렸다는 것을 알리는 모든 종류의 고지서(Rent Due Notice, 예를들어 3days notice to pay rent or Quit 또는 Eviction Notice 등), 9월분 은행 스테이트먼트(비즈니스의 경우 신청자 개인과 비즈니스 각각 제출)  등을 반드시 제출해야한다.

첫번째 서류 검토, 두번째 신청자와 집주인 전화 인터뷰 후 다음달(11월) 2일 최종선정자에게 개별 연락한다.

신청서는 ‘LA한인회’ 모바일 앱에서 ‘COVID-19’란을 클릭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우편 또는 한인회관 입구에 마련된 투명 박스에 직접 드랍해 접수하면되고, 오는 24일자 소인(Stamp)까지 유효하다.

주소: 981 S. WESTERN AVE #100., LA, CA 90006, 구호기금 신청 문의:info@kafla.org



시더스-사이나이 병원은 내일(21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LA한인타운 임마누엘 장로교회(3300 Wilshire Blvd., LA)에서 무료 독감 예방 접종 행사를 갖는다.

참가자들은 반드시 마스크나 안면가리개를 착용해야한다.

행사에는 이웃케어클리닉도 참여해 메디캘, 마이헬스 LA 등 정부 지원 건강보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이 증정된다.

문의: 310-423-9596



뱅크오브호프의 제임스 황 이사가 지난 15일 사임하면서 은행 이사진은 총 14명에서 13명으로 줄었다.



574돌 한글날을 기념하기위해 LA한국문화원과 세종학당이 지난 9일 ‘2020 온라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미 전역에서 224명이 참가했다.

총 62명이 입상한 가운데 펜실베니아에 거주하는 에린 브로간과 북가주 출신 이자트 주핼리가 각각 초급과 중·고급 부문에서 1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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