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겨울에 확산 가능성 높아.. 美, 크게 긴장

미국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겨울에 크게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

美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ABC News는 미국에서 ‘코로나 19’가

봄이었던 지난 4월과 여름이었던 지난 7월에 이어

겨울인 이번 연말에 3번째로 대규모 확산 사태가 예상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중서부 ‘Midwest’ 지역과 서부 내륙 산악 ‘Mountain West’ 지역,

북동부 ‘Northeast’ 지역, 남부 ‘South’ 지역, 그리고 서부 ‘West’ 지역 등에서

대규모 확산 사태로 이어질 가능성이 보이는 증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ABC News는 지난 4월에 7일 평균 일일 감염자 숫자가 31,165명을 기록해

미국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코로나 19’ 확산 사태가 일어났다고 전했다.

 

또, 한여름이었던 7월에는 하루 평균 66,143명에 달한

엄청난 규모의 신규 감염자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기도 했다.

 

그리고, 한동안 잠잠 하다가 이달(10월) 들어서 다시 증가하고 있는데

어제(16일) 기준으로 일일 신규 감염이 53,282명을 기록했다.

 

ABC News는 지난 4월과 7월에 이어 이번 10월에

대규모 확산이 3번째로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37,000여명 이상의 미국인들이

‘코로나 19’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이미 38개에 달하는 주 들에서 확산이 나타나고 있고

그 중에 8개 주 들에서는 새로운 신규 감염 기록을 세운 것으로 조사됐다.

 

병원 입원환자 숫자도 39개 주 들에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각 주의 의료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는데 부담을 줄 정도라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이번 겨울에 상당한 정도의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주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