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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캣 산불 완전 진화 예상일 다시 10월 30일로..

박현경 기자 입력 09.30.2020 06:55 AM 수정 09.30.2020 06:56 AM 조회 3,655
한때 진화에 진척을 보이던 밥캣 산불이 고온건조한 기후에 진화에 어려움이 따르며 완전 진화 예상일이 다시 늦춰졌다.

밥캣 산불로 지금까지 11만 4천 202에이커가 전소되고 진화율은 62%다.

지난 28일 월요일 강풍으로 인해 진화율이 65%에서 62%로 감소한 뒤 변함이 없다.

이에 밥캣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도 다음달(10월) 30일로, 다시 늦춰지고 말았다.

당국은 당초 다음달 30일에서 한때 진화가 빠르게 이뤄지면서 오늘(30일)까지 완전 진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었다.

오늘 산불이 난 일대에는 연기 주의보가 발령됐다.

LA카운티 보건국 만투 데이비스 박사는 산불 연기와 재가 어디로 날아갈지 알기 어렵다며 건강한 사람들에게 조차도 연기와 재가 해롭다는 것을 주민 모두가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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