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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트럼프, 바이든, ‘CA주 개솔린 신규 차량 판매 금지 놓고 격돌‘

김나연 기자 입력 09.29.2020 07:46 PM 수정 09.29.2020 08:37 PM 조회 8,812
이 시간 현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첫 TV 토론을 진행중인 가운데 CA 주가 2035년까지 개솔린 신규 차량을 금지한 친환경 정책과 관련해서도 격돌했다.

앞서 개빈 뉴섬 CA 주지사는 오는 2035년까지 CA주에서 전기나 수소를 동력으로 이용하는 배출가스 0인 승용차와 픽업트럭만  판매하도록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새로운 전기차나 제로 배기가스 차량을 구입할 경제성을 보장해 주지 않은 상태에서 내린 급격한 조치라며 이는 오히려 경제를 망칠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바이든은 전기차량 같은 경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면 되고 비용이 많이 들지 않게 만들면 된다고 반박했다.

이어 오히려 개솔린 차량을 계속해서 이용한다면환경을 더욱 오염시키고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로 미국이 더욱 큰 위험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브라질을 예로 들며 브라질은 친환경 정책을 실시하지 않아 아마존을 훼손했다며, 이로 인해 숲과 나무가 파괴돼 탄소 배출에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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