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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카운티 “독감예방, 병원 가지 않기 위해 중요”

주형석 기자 입력 09.18.2020 05:26 AM 수정 09.18.2020 05:37 AM 조회 6,413
LA 카운티가 가을로 접어드는 상황에서

독감 예방주사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모든 시민들에게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을 할 것을 당부했다.

바바라 퍼레어 LA 카운티 보건국장은 매년 미국에서 최소한 수만여명의 사람들이 독감으로 인해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고, 입원한다며 지금과 같은 ‘코로나 19’ 팬데믹이 계속되는 동안에는 병원을 자주 찾는 것 자체가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되도록 병원을 갈 일을 만들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말하면서 예방접종을 강조했다.

지금 병원들이 ‘코로나 19’ 환자들 진료만으로도 벅찬데 독감 환자들까지 들이닥치게 되면 한계를 맞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또 최근 산불로 인해 대기중에 공기의 질이 대단히 나빠졌고 그로 인해서 대부분 지역에 외출을 자제하고 집안이나 실내에 머물 것이 권고됐다는 점을 지적했다.

즉, 평소보다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기 때문에 자칫 ‘코로나 19’ 환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실내에 있어야 하는 경우에 더욱 철저하게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시민들에게 주문했다.

항상 실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잊지 않아야하고,

마스크 착용, 수시로 손 씻기 등도 계속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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