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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건조한 날씨에 LA북부 레이크 산불 진화 더뎌 .. 진화율 12%

이황 기자 입력 08.14.2020 05:44 PM 수정 08.14.2020 05:45 PM 조회 4,076
Credit : KTLA
LA 북부 레이크 휴즈에서 발생한 ‘레이크 파이어’의 진화 작업이 고온 건조한 날씨로 더디게 진행중이다.

LA 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레이크 파이어’는 만 천 637에이커를 불태웠다.

산불 현장에는 소방관 천 500 여 명이 투입된 가운데 진화율은 12%에 그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건물 5채가 전소했다.

소방 당국은 저지선을 구축한 상황이지만 정오를 기점으로 기온이 대폭 올라가 100도에 육박하는 고온건조한 날씨로 불길은 지속적으로 확산 중이다.

이에 따라 레이크 휴즈를 포함한 산불 현장 일대 대비령이 내려진 상태다.

대피소는 하이랜드 고등학교(39055 25th St)와 캐스테익 스포츠 컴플렉스(31230 Castaic Road)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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