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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 주요 한인사회 소식

문지혜 기자 입력 07.10.2020 11:18 AM 조회 5,434
뱅크오브호프의 지주사인 호프뱅콥이 올 2분기 실적을 오는 21일 화요일 나스닥 상장 마감 후 공개한다.



민족학교가 플러튼 사무실(620 N. Harbor Blvd.)에서 서류미비자 대상 유급 인턴십, BAP(Bridge Across Peopl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21일부터 11월 21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남가주에 거주하는 18살~30살 사이 서류미비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주당 최소 15시간의 교육을 받아야하고, 수료시 최대 4천 5백 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미주 이민사와 서류미비자 정책, 성소수자, 인종차별 문제 등에 대해 공부, 토론하게된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인턴십 초반은 원격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 지원은 오는 14일까지 온라인(tinyurl.com/2020-BAP)으로 가능하며,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에릭 양 청년 조직 매니저 이메일(eric@krcla.org)로 제출해야한다.

문의: 323-937-3718



LA동부 아케디아 지역에서 한인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당국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6일 월요일 밤 10시 30분쯤 아케디아 지역 볼드윈 애비뉴 인근 500 블럭 로스 알토스 애비뉴에 자살 관련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어제(9일) 밝혔다.

셰리프 요원은 현장에 도착해 차고에서 숨진 아시안 남성을, 집안에서 숨진 여성을 각각 발견했다.

LA카운티 검시소에 따르면 숨진 남성은 올해 74살 한상철씨, 숨진 여성은 67살 한임숙씨로 파악됐으며 이들은 부부 사이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현장 증거들을 바탕으로 ‘살인-자살’ 사건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셰리프국은 사건에 대해 정보를 알고 있는 주민들에게  살인과 323-890-5500번으로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LA한인타운 인근 8가와 9가 사이 사우스 레이크 스트릿에 위치한 너싱홈 ‘레이크뷰 테라스’가 노약자, 장애인 등을 거리에 유기한 혐의로 LA시 검찰에 의해 기소됐다.

마이크 퓨어 LA시 검사장은 레이크뷰 테라스가 코로나19 확진자들을 수용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지원금이 적은 기존 환자들을 가족들 모르게 지속적으로 유기해왔다고 설명했다.

너싱홈 관계자들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자에 대한 지원금은 장기 입주자 보다 4배 이상 많다.



'6·25 전쟁영웅' 백선엽 장군이 한국시간 10일 밤11시 4분쯤 향년 10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6·25 전쟁 당시 낙동강 전투와 38선 돌파 작전 등 결정적인 전투를 지휘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53년 한국군 최초로 33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대장으로 진급했다.

1948년 정부 수립 직후 군 내부 남로당 숙청 분위기 속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구명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백 장군은 1960년 대장으로 전역한 뒤 외교관과 교통부 장관 등을 지냈으며, 장관 재직 시절 서울 지하철 1호선 건설을 진두지휘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되며, 발인은 한국시간 15일 아침 7시로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이다. 



닐슨뮤직에 따르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네번째 정규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7’(MAP OF THE SOUL : 7)이 올 상반기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집계됐다.

‘맵 오브 더 소울: 7’은 총 55만 2천여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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