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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드 대학 “CA, 테스트 2배로 늘려야”

주형석 기자 입력 07.04.2020 12:57 PM 조회 8,174
하바드 대학 연구팀이 연구 논문을 통해 최근에 ‘코로나 19’ 확산세가 심각한 CA에 대해서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 ‘Testing’을 2배 늘릴 것을 권고했다.

하바드 대학 세계공중보건연구소는 최근 엄청나게 빠르게 확산되는 ‘코로나 19’ 관련해 ‘Testing’을 늘리는 것만이 확산을 막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했다.

하바드 대학 세계공중보건연구소는 어제(7월3일) 발표한 연구 보고서 논문에서 CA에서 ‘코로나 19’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Testing’을 늘리는 수밖에 없고, 최소 2배 이상 늘려야한다고 했다.

하바드 대학 연구소는 연구 논문에서 전체 50개 주들 중에서 상당수에 달하는 주들이 ‘코로나 19’ 확산세를 늦추는 방법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장 확실한 방법이 ‘Testing’을 더 늘리는 것이라며 확진 판정이 나오면 ‘감염 경로’ 추적을 확실하게 하고 무증상자나 미미한 증상자들은 격리돼야 한다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유지와 마스크 쓰기 등도 계속해야 한다.

여기에 ‘Stay at Home’ 노력까지 기울여야 하는데 지역 상황이 어느 정도 심각한지 여부에 따라 결정되지만 아직까지 ‘Stay at Home’ 행정명령이 내려지지는 않았다.

하바드 대학 세계공중보건연구소는 ‘Testing’ 숫자가 최소 2배 이상 증가해야 하는 이유로 그만큼 광범위한 사람들이 검사를 받게 되면 감염자들을 더 많이 찾아낼 것이고 그 감염자들을 즉각 ‘격리’ 시키는 등으로 철저하게 대응해야 ‘코로나 19’ 감염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현재 CA는 하루 평균 약 85,000여명씩 검사하고 있는데 하바드 대학 세계공중보건연구소는 확산세를 막기 위해서 거의 3배 증가한 223,000여명씩 매일 검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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