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힐러리 클린턴,”코로나19 대응 나라면 더 잘했을 것”.. 트럼프 저격

김나연 기자 입력 07.03.2020 04:31 PM 조회 9,090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자신이 대통령이었다면 코로나19 대응을 더 잘했을 것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저격했다.

오늘(3일)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클린턴 전 장관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우리는 물론 목숨을 살리면서 더 책임감 있는 행동으로 더 잘 해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꼭 지금과 같이 생계와 일자리에 심한 경제적 타격을 입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나라면 더 잘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경제정상화보다 보건에 더 초점을 맞춘 대응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둔화시킬 수 있었을 것이라는주장도 했다고 더힐은 덧붙였다.
클린턴 전 장관의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을 겨냥한 것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초반에 코로나19 확산을 대수롭지 않게 취급하다 지난 5월부터는 주지사들에 경제 정상화를 압박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