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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내 12곳서 시위 예정

이황 기자 입력 06.07.2020 08:57 AM 수정 06.07.2020 09:00 AM 조회 9,884
어제(6일)에 이어 오늘(7일)도 LA 카운티에서는

백인 경찰의 강경한 진압에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애도하고 이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현재까지 예정된 시위는 12개다.

우선 리틀 방글라데시 유스 그룹이 오늘(7일) 오전 11시 30분, 이스트 헐리웃 인근 925 노스 웨스턴 에비뉴에서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이어 오늘(7일) 정오 부터는 캄튼 지역 1621 타운 센터 드라이브에 위치한 게이트웨이 타운 센터에서, 베니스에 위치한 퍼스트 뱁티스트 처치, 칼슨 지역 그린리프 블러바드와 센트럴 에비뉴, 보일하이츠 1831 이스트 1가에 위치한 더 메이아치 플라자, 4837 이스트 3가의 이스트 LA 도서관 인근에서 시위가 벌어질 예정이다.

파사데나 45 이스트 워싱턴 블러바드에 위치한 라 핀토레스카 공원에서도 오늘(7일) 정오 시위가 예정되어있다.

오후 3시부터는 이스트 LA 507 S 애틀랜틱 블러바드, 글랜데일 325 웨스트 도란 스트릿, 301 사우스 윌로우브룩 에비뉴에 위치한 캄튼 경찰서 앞에서 시위가 벌어질 전망이다.

이어 오후 4시에는 헐리웃 1750 바인 스트릿에 위치한 캐피탈 레코드 빌딩 인근에서 시위가 벌어진다.

촛불 시위도 예정되어있다.

오늘(7일) 오후 4시 30분 부터 글랜데일 613 이스트 브로드웨이, 저녁 6시 30분부터는 캄튼 블러바드 선상 아케시아와 윌로우브룩 에비뉴에서 각각 촛불 시위가 벌어질 예정이다.

또 다시 대규모 인원이 모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최근 시위들과 마찬가지로 평화적인 진행이 예상된다. 

시위 주최측은 여전히 코로나19가 확산중인 만큼 참여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위생 지침을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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