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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직장 지침 ‘Update’.. ‘6피트 안되면 투명 쉴드’

주형석 기자 입력 05.30.2020 01:13 PM 조회 13,433
최근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직장에서 지켜야할 지침을 ‘Update’했다.

NY Times는 CDC의 직장 내 지침 관련해 최근에 ‘Update’된 내용을 보도했다.

직장인들은 일터에 도착하면 실내로 들어가기 전에 체온을 재고, Symptom이 있는지 살펴야 한다.

체온이 정상이고, 아무 Symptom이 없으면 일터 안으로 들어가서 일을 할 수 있다.

일터 안에서는 ‘사회적 거리 유지’를 지켜야 한다.

따라서, 각 책상이나 일하는 공간이 최소 ‘6피트’ 이상 떨어져야하고 현실적으로 그런 공간이 나오지 않을 경우 투명한 ‘플라스틱 Shield’가 직장인들 사이에 놓여야 한다.

다용도실 등을 비롯한 ‘Common Area’에서는 어느 누구도 앉는 것이 금지된다.

즉,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용하는 ‘Common Area’에서는 필요한 볼일만 보고 바로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마스크를 비롯한 얼굴 가리개는 일터에 있는 내내 착용을 하고 있어야 한다.

CDC는 본격적인 ‘경제활동’ 재개 분위기속에서 위에서 언급한 내용들로 직장 내 지침을 ‘Update’했다.

CDC는 이러한 기본적 지침들을 모두 지킨다면 직장에서 안전하게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CDC는 직장인들에게 오랫동안 권고되던 사항들마저 뒤집었다.

교통난 해소와 환경오염 줄이기 등의 차원에서 출퇴근시에 대중교통 이용과 차량 공유 등이 강조돼 왔지만 CDC는 그같은 권고사항들을 사실상 폐기시켰다.

버스나 택시, 열차, 지하철, 공유차량 등 대중교통 수단 이용을 하지 말 것을 권고한 것이다.

CDC는 혼자서 차를 운전하거나, 걸어서, 또는 자전거 등을 타고 출퇴근할 것을 당부했다.

출퇴근 과정에서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피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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