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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와 위스콘신, 앨라배마 등 새 ‘Hot Spot’ 부각

주형석 기자 입력 05.30.2020 07:57 AM 조회 8,085
미국에서 ‘코로나 19’ 확산 관련해서 이른바 ‘Hot Spot’이 변하고 있다.

NY Times는 감염자들과 사망자들이 많고, 계속 수치가 급증하는 지역을 ‘Hot Spot’으로 부른다며 그동안 NY과 NJ 등이 대표적이었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지난 두 달 동안에 걸친 집중적인 대응으로 이제 NY과 NJ는 ‘Hot Spot’ 지역 타이틀을 다른 지역에 넘겨주고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실제로 최근 NY과 NJ 등에서 각종 ‘코로나 19’ 관련 수치는 하락하고 있고 NY과 NJ 모두 다음 달(6월) 부터 본격적인 ‘경제활동’ 재개에 들어갈 예정이다.

NY Times는 NY과 NJ가 정상을 찾아가면서 새로운 ‘Hot Spot’ 지역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했는데 중북부 Wiconsin이 이번주 일일 감염, 사망 횟수 최고를 기록하며 최근 미국에서도 가장 ‘Hot Spot’으로 떠올랐다고 분석했다.

Wisconsin은 토니 이버스 주지사가 이 달(5월) 초에 행정명령, ‘Stay at Home’을 26일(화)까지로 연장했는데 주 대법원이 2주전 4-3으로 이 행정명령 연장 결정을 뒤집었고 이후에 ‘Business Reopen’이 이뤄져왔고 그 결과 ‘Hot Spot’이 되고 말았다.

CA를 비롯해 Alabama, Arkansas, North Carolina 등도 이번 주에 병원 입원 환자수와 사망자 숫자 등이 ‘코로나 19’ 확산 사태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하는 등 최근 들어서 급격한 확산 추세를 보이면서 ‘Hot Spot’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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