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남가주 4월에 눈, 겨울 폭풍주의보..OC 돌발 홍수 경보

박현경 기자 입력 04.09.2020 06:40 AM 조회 12,930
남가주 일대 어젯밤(9일)부터 비와 눈이 내리고 있다.

샌가브리엘 산간지대에는 폭설이 내리며 내일(10일) 오후 5시까지 겨울 폭풍 주의보가 발령됐다.

국립기상청은 앞서 해발 고도 6천5백 피트 이상에는 12~24인치 그리고 5천5백 피트에는 6~12인치 강설량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고도 4천 5백피트 이하에는 비와 눈이 섞여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 2번과 39번을 포함해 산간지대 도로에는 운전하기 매우 힘든 도로 상황이 이어지며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 비는 내일 오전까지 계속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이로 인해 오렌지카운티에는 내일 오후까지 돌발 홍수 경보가 내려졌다.

비와 눈이 내리며 남가주 지역 오늘(9일) 기온도 크게 떨어져 겨울과 같은 쌀쌀한 날씨를 보인다.

LA한인타운 오늘 낮 최고기온은 50도대 후반으로 예상된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